시카고, 모기 걱정 덜 해도 되는 도시 2위
무더운 여름을 앞둔 시카고 시는 모기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. 보험 정보 웹사이트 '인슈랭크'(insuranks.com)는 최근 미국 내 인구가 많은 도시 30곳을 대상으로 모기에 대한 걱정 순위를 매겼다. 각 도시의 여름철 평균 기온, 강수량, 모기 종류,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수, 구글 검색 순위 등을 평가, 순위를 매겼다. 이에 따르면 시카고는 모기에 대해 걱정을 덜 해도 되는 도시 2위에 올랐다. 이 부문 전체 1위는 뉴욕이었고 이어 시카고, 휴스턴, 피닉스, 샌안토니오가 탑 5를 형성했다. 인슈랭크 측은 이들 도시들에 대해 애초 모기 발생률이 낮거나 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 발생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. 반대로 모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해야 하는 도시 1위는 볼티모어가 차지했고, 뒤로 워싱턴DC, 라스베거스, 덴버, 시애틀이 2위~5위를 기록했다. 50개 주를 대상으로 한 평가서는 모기에 대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주 탑 5는 루이지애나, 플로리다, 사우스 다코타, 뉴욕, 텍사스 주가 꼽혔고 신경을 덜 써도 되는 주 탑 5는 미시간, 네바다, 워싱턴, 오레곤, 유타 주가 차지했다. Kevin Rho 기자시카고 모기 시카고 모기 시카고 휴스턴 걱정 순위